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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내내 성경 말씀대로 살아가기

누가복음 18장 24절
예수께서는 그가 근심에 사로잡힌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재물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

부자관리가 예수님께 영생을 얻는 질문에 예수님은 가진 제물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예수님을 따를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은 제자로 참여할 것에 대한 예수님의 초청이고, 영생에대한 놀라운 초청입니다.
그런데 부자관리는 이 초청에 망설이며 근심하다, 결국은 예수님의 초청을 거부합니다.
24절은 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십니다.

세상 명예와 부를 목적으로 살아가다 죽을 수 밖에 없던 나에게도 예수님께서는 먼저 오셔서 은혜로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믿어지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까지 초청해 주시고 계심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초청에도 역시 내 자신이 내려놓고, 포기해야할 것이 분명히 있다고 오늘 다시 확인시켜 주십니다.

이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내 안에 있는 물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으라는 말씀이겠지.' 하고 두리뭉실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선명하게 내 소유에 대해서도 분명한 결정을 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제물을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렵다 하십니다.
그런데 사업을 행하는 저 같은 기업인은 돈을 버는 것에 민감하게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그런 돈이 주도하는 기업인 이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간다는 것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런 내 자신과 우리 일터이기에 오늘 이 말씀은 더욱 엄격히 적용되고, 확인되어야 하는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내 소유로 되어 있는 재물을 선교사님들처럼 모두 내려놓을 수 있느냐의 질문에는 아직은 분명한 대답을 할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결국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임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돈을 버는 것에 익숙해온 제 자신이 내 소유의 물질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수 있는 믿음과 순종의 마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기적으로 몰아치는 파도처럼, 일터에서 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겁고 그래서 지치고 낙담되는 일들이 주기적으로 엄습해 옵니다.
일터 교회를 선포하고 난 이후에는 모든 것을 말씀에 기반해서 원칙대로 하려고 애쓰며 진행시키고 있기에 더욱 어려움이 큰 것 같습니다.
더욱이 경쟁하며 반응하는 세상의 세력은 늘 불법적이면서도 집요함을 느낍니다.

그 원리를 알기에 감정적으로 반응 안하고 말씀대로 내가 감당해야하는 부분에만 집중하며 나아가려 하지만, 연약한 인간이기에 한편으로는 억울함이 밀려옵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내가 예상하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무너지게 되면 또 한번 불안과 낙담이 엄습해 옵니다.

어제 하루가 그렇게 가장 힘든 피크점을 찍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 긴장하고 에너지를 집중했더니 감기 기운도 있음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내가 어떻게 해보려는 그 수준을 넘어 낙담하는 시점을 통과하게 되면,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시선이 좀 더 분명해짐 또한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내 연약한 모습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또한 아무리 억울해도 말씀을 진리로 붙잡고 사는 사람은 조금도 타협없이 원칙대로 해결해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당장 손해보고,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더라도.

그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고 방법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문제도 매듭짖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주님바라보는 시선 놓치지 않게 하소서.

상황과 상대에 요동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깨닫기를 원하시는 뜻을 온전히 발견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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