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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미션

저희 쎄시봉 공동체에서는  동신이라는 친구를 섬기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둘이 살고있고 장애가 있어 목에 호흡기를 끼고 있는 친구인데, 아예 거동을 할 수 없어 항상 어머님의 보호·관리 하에서만 생활할수 있는 친구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가는데 저희를 알아보는지 인사를 하면 가끔 웃으며 감정표현을 할 줄 아는 순수한 친구입니다.

하루종일 동신이 옆에 붙어있느라 피곤하시고 지치실 텐데도 저희가 찾아가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간식이라도 하나더 챙겨주려는 어머님께 저희가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설 연휴 전 저희는 뜻깊은 일에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동신이는 일주일에 2~3번씩 집으로 특수아동을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방문해주셔서 직접 말하고 쓰지는 못하지만 항상 교육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올해 15살인 동신이가 그렇게 초등학교 교육을 끝내고, 졸업을 맞이하게 되어,

2월 5일 어머님과 동신이를 직접 모시고 동신이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직접 참여하였습니다.

동신이의 이웃으로 동신이와 똑같이 아픈 친구, 영광이라는 친구도 함께 졸업한다고 하여 두 친구와 어머님을 모두 모시고 송호초등학교로 갔습니다.

휠체어에 짐가방에,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 두 친구들은 어머님들께서 혼자 감당하시기엔 추운 날 참 고생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동신이는 졸업을 하는 것을 아는지 졸업식하는 동안 울기도 했구요.

처음으로 학교에 찾아가서 동신이, 영광이 학급 친구들의 환영을 받은 어머님들 또한 감동을 받으셨는지 한참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희들 마음마저 감동의 눈물이..T.T

 

무사히 졸업식을 마치고 진심을 다한 축하와 함께 좋은 일을 나누고 공유하고 온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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